7월1일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 코너에서 신부님과 생방송으로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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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매체를 통해 알려지는 노비따스 음악중고등학교의 소식. 지금 만나러 갑니다.

7월1일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 코너에서 신부님과 생방송으로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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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비따스음악학교 작성일19-07-05 09:31 조회2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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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 진행 : 윤재선 앵커

○ 출연 : 송천오 신부 (서울가톨릭청소년회 노비따스 음악학교장)


[주요 발언]

"노비따스는 `새로움` 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노비따스는 빈부격차보다 심한 `희망격차` 줄이는 대안학교"

"중고등학교 6년 과정으로, 일반 교과 및 음악 전공 기숙형 학교"

"여학교로 시작해서, 추후 여력이 되면 남학생까지 확대 예정"

"올해 8월 중에 인가, 10월에 중1부터 선발해 내년 3월 개교"

"음악을 못해도, 학생 의향만 있으면 여학생이면 입학 가능"

"노비따스 학교는 한국판 `엘 시스테마`"

"상처 있고 자립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 위한 치유 학교"


[인터뷰 전문]


상처받은 아이들의 치유와 자립을 위한 음악 대안학교가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노비따스 음악학교인데요.

지난 10여 년간 학교 설립을 준비해 오신 노비따스 음악학교 교장 송천오 신부님 만나보겠습니다.



▷송천오 교장 신부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앞서 잠깐 소개를 하긴 했습니다만 노비따스 음학학교, 어떤 학교이고 또 이런 학교가 필요하다고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소개를 해주시면요.

▶일단 이 음악학교는 지금 사회에 각 처에 있는 양육시설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학교인데요. 우리가 빈부격차보다 더 심각한 것이 희망격차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 현상 속에서. 우리가 정말 이렇게 가만히 보면 우리 주변에는 불우한 청소년들도 참 많고요. 특별히 어렸을 때 유기돼서 부모라든가 가정이라고 하는 울타리를 체험해보지 못한 그런 희망격차의 사각지대 또는 한 가운데 있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에게 교회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평소에 많이 느끼게 됐고요. 그래서 특별히 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뭐냐. 교육복지차원도 얘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만 동기부여가 상당히 필요한 처지라는 것을 진단하게 됐고요. 그것에 의해서 교회의 손길을 나누는 그러한 이런 학교로서 설립을 하게 됐습니다.

우리가 늘 신앙인으로서 교회로서 고민하는 것이 가난한 자에 대한 우선적인 선택이라든가 또는 사랑의 계명의 실천적인 면에서 교회가 이 아이들에게 손을 잡아줬을 때 학교의 형태이긴 합니다만 사회적으로나 교회적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하나의 도전이다 또는 시도다, 그런 측면에서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신부님, 그런데 대안학교잖아요. 그 앞에 붙는 게 음악인데 `노비따스`라는 말이 무엇인지 청취자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우리는 가톨릭 문화는 라틴말에 익숙해있고요. 아이들과 상의한 결과 라틴말로 이렇게 좀 결정을 하게 됐는데 노비따스라는 말은 `새로움`이라는 말이죠.



▷복지 시설에서 거주한 청소년들의 대안학교인데 몇 년제로 돼 있습니까? 중고등학생들이 다 갈 수 있는 학교인가요?

▶그렇죠. 중 고등학교 6년 과정으로서 일반 교과과정 및 음악을 전공하는 기숙형 학교입니다.



▷남녀학생 모두 입학이 가능한가요?

▶전달이 잘 안 된 것 같습니다만 일단은 여학생으로 시작을 합니다. 여학생으로서 일단은 시작을 하게 되고 나중에 정착이 되고 여력이 생기면 남학생까지 확대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개교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세요?

▶개교는 8월 중에 경기도 지역이기 때문에 경기도 교육청에 중고등학교 정규과정으로서 인가가 나오고요. 그리고 10월에 학생들 중학교 1학년부터 뽑게 됩니다. 선발을 하고 내년 3월에 드디어 개교를 하게 됩니다.



▷그렇군요. 신입생들 10월부터 모집을 하게 되는데요. 신부님, 지원 자격이 좀 궁금해요.

▶지원 자격은 간단합니다. 일단은 양육시설에 있는 여학생이 대상이 되고요. 음악을 못해도 되고.



▷아, 음악을 못 해도 됩니까?

▶재능이 있어도 되고요. 그것은 학생들이 의향만 있으면 들어올 수 있는 학교를 개방하고, 다음은 이 아이들이 여기 들어와서 공동생활을 해야 되니까 기숙사 생활. 그런 면에서 아이들이 자기 삶에 대한 또 하나 도전의 장이 될 수 있다. 그런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들어올 수 있는 그런 학교입니다.



▷가톨릭 신자학생이어야 하나요? , 그렇지 않고 종교 유무에는 관계가 없는 건가요.

▶그렇죠. 오히려 가톨릭 신자 아닌 학생들이 더 많이 들어오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합니다.



▷음악 대안학교다 보니까 조금 특색 있는 시설들도 있을 것 같는데요.

▶음악학교다 보니까 거기에 들어가는 필수시설들이 있습니다. 가령 개인 연습실이라든가 수업의 연장 또는 일환이기 때문에 실습을 연마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죠.

개인연습실이 있고 리허설룸이라든가 음악당이 좀 특별하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의 특성을 살려서 음악도 예술의 범주 안에 있기 때문에 학교 전체의 분위기가 좀 더 아이들이 음악적인 접근을 통해서 뭐라고 그럴까요.

자기의 창의적과 숨겨져 있던 잠재력, 재능까지도 발굴해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질감이나 색감이라든가 설계 자체를 그렇게 컨셉을 미리 잡고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노비따스 음악학교를 한국판 <엘 시스테마>라고도 하던데요. 본보기가 된 학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학교들인가요.


▶ 엘 시스테마의 시스템을 제가 아이들을 만난 후에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고요.

어떤 면에서는 아이들이 나름대로 상처가 있고 또 자립의 어려움이 상당히 크죠. 사회적인 평균이 그만큼 아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던 현실의 반영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그런 면에서 저희 학교가 지향하는 것은 일종의 마음의 치유, 그리고 치유가 돼야 사실은 아이들이 좀 자존감을 회복하고 창의력을, 정말 자립에 도달할 수 있는 그러한 맥을 같이 하는 두 가지 용어지만 사실은 한 가지 화두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엘 시스테마의 시스템은 저희에게 유용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태국에 보면 무반덱 학교라고 일종의 자연학교입니다. 자연, 치유학교. 그 치유학교가 애들이 역시 거기도 상처가 많은 아이들 또 직간접적으로 이런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새롭게 변화의 동기를 가질 수 있는 훌륭한 학교라고 알고 있고요.

그리고 운영 면에 있어서는 영국에 있는 서머힐학교라고 혹시 들어보셨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창의력과 자발성 그리고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아이들이 주인공인 학교로서 그런 시스템을 좀 차용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정이 없는 아이들이다 보니까 부모가 되어 주는 학교가 되려면 선생님들의 자질, 역할이 상당한 역할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가르치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로 모셔오게 됩니까?

▶일단 제 자신부터 좀 잘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런데 음악을 하는 전공을 지도할 선생님들, 음악 자체가 열린 마음을 많이 주지 않습니까?

그런 면에서 선생님들이 열린 마음의 소유자들이 올 것 같고요. 일반 교과 과정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중요한 것은 아무튼 학교의 특수성. 다시 말해서 이게 가정의 역할도 해야 되는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의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선생님.

일단 12월 쯤에 이게 인가 학교이기 때문에 선생님 모집 공모가 날 겁니다. 공모가 나고 그러고 나서 면접을 통해서 선생님들을 기도 안에 신중하게 선발할 예정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제가 알기로는 무상 교육을 표방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신부님, 재원은 어떻게 마련을 하셨어요.

▶지금까지 공사도 역시 기부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같이 공감을 나누고 뜻을 같이 하는 정말 어려운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소중한 마음들 그런 손길이 모아지는 기부를 통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음악 학교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아이들에게 또 우리 사회에 노비따스 음악학교가 어떤 학교가 되길 기대하고 계십니까?

▶저희 학교가 사실은 학교 학생 인원수로 보면 큰 학교는 아니지요. 아주 조그마한 산골에 위치해 있는 조그만 학교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그만큼 아름다운 학교를 지향하고 있고 그거에 대해서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이 학교는 교회와 사회가 함께 손잡을 수 있는 중요한 매듭의 역할을 할 텐데요. 그 매듭은 아이들을 향해서, 말하자면 맞잡은 손이 될 거고요.

이 학교가 작지만 일종의 시대의 징표처럼 시설에 있는 아이들이 이러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이러한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이 얼마나 인격적으로 훌륭해질 수 있는지 그리고 자립에 성공할 수 있는지 그런 면에서 아이들이 이 학교를 하나의 통로로 생각해서 인격적이고 그러면서 자립에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함께하는 그런 학교로 준비를 하고 있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시군요. 노비따스 대안 음악학교 송천오 교장 신부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신부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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