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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I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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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 소개된 노비따스 음악 중·고등학교의 모습입니다.

2020년 2월25일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작성자
노비따스 음악 중.고등학교
  • 20-02-27
  • 조회수 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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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시설 여학생` 위한 음악 학교…6년과정 `노비따스` 개교 

허연 기자

서울대교구 소속 송천오 신부(사진)는 부모의 손이 아닌 양육시설에서 자라는 한 아이로부터 "우리 인생 뻔해요"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척박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뭔가 해야겠다는 사명을 느낀 송 신부는 음악학교를 세우기로 마음먹는다. 그로부터 10년 각고의 노력 끝에 대안학교 `노비따스(NOVITAS)`가 문을 열었다. 

오는 3월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개교하는 노비따스 음악 중·고등학교는 양육시설 여학생들에게 꿈을 심어 줄 희망의 거처다.
입학 대상은 어린이 양육시설에서 자란 청소년 가운데 음악적 재능과 관심을 보여온 여학생들이다. 

노비따스 음악학교는 연면적 6825㎡ 규모로 교실과 도서관, 컴퓨터실 등이 구성된 지상 5층짜리 본관동을 비롯해 지상 4층 높이의 음악동으로 이뤄져 있다. 450석 규모의 음악당과 리허설룸, 개인 연습실, 100석 내외의 야외 음악당 등도 마련됐다. 학교 교육과정은 일반 학교 정규과정에 더해 관현악, 성악, 작곡 등 음악 수업을 병행한다. 개인별·그룹별 레슨도 진행된다. 

학교 설립을 주도한 송 신부는 "양육시설 학생들의 삶을 옆에서 지켜보며 고민하던 중 3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만들게 됐고, 그를 통해 학생들이 달라지는 걸 보면서 희망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송 신부는 이어 "베네수엘라 소외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엘 시스테마의 음악혁명과 수단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었던 고(故) 이태석 신부의 브라스 밴드를 재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허연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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