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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따스음악학교의 교장신부님과 후원회원님들이 글로 나누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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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함, 침묵, 정직과 진실, 미소 성실 미안 그리고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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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비따스음악학교 작성일18-12-11 13:32 조회3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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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제님이 보내주신 글의 시작은 이러했다

"염치없이 한가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요즘 형편이 어려워졌습니다.

나이먹고 일하기도 힘들고 해서....부업으로 화장품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좋은 물건을 아주 적은 마진으로 특별 판매하는 것이니 외면하지 마시고 꼭~~~

한 세트씩 주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의 첫 문장을 읽고 '부제님이 경제사정이 많이 안좋으셔서 화장품을

팔아 달라고 특별히 부탁하시는가 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하지만 그 다음 문장을 읽는 순간

"어~"하는 소리와 함께 웃음이 절로 터져 나왔다.

 

"간략한 제품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름이 생긴 이마에는 '상냥함' 이라는 크림을 사용해 보세요.

이 크림은 주름을 없애주고 기분까지 좋아지게 하니까요.

 

입술에는 '침묵'이라는 고운 빛의 립스틱을 발라 보세요. 이 립스틱은 험담하고 원망하는

입술을 예쁘게 바로 잡아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맑고 예쁜 눈을 가지려면 '정직과 진실'이라는 아이 크림을 사용해 보세요. 최선의 효과를 얻으려면

어디를 가든지 그 아이크림을 소지해야 한답니다.

 

피부를 곱게 하고 싶으면 '미소' 라는 로션을 바르면 되구요, 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러워지며 거울을 보고 미소 짓는 하루로 인해 날마다 행복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피부 영양제 화장품은 '성실'입니다. 아주 효능 좋은 피부 청결용 세안비누는

'미안'이 최고라고 합니다.

 

아, 참~ 가장 향기로운 향수로는 '용서'가 제일이랍니다.

 

분명 마음에 드실꺼에요. 한 셋트 꼭 구매해 주실거죠? 품질은 제가 보장합니다.!!

날마다사용하셔서 예쁘고 멋지고 향기좋은 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주문 주소 : 당시도 예쁘군 사랑하면 좋으리 1004번지"

 

글을 읽고 나서 '세상에 이런 화장품이 있었구나. 나도 이런 화장품을 발라야겠따'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부제님의 카톡에 이런 답 글을 올렸다.

 

"ㅎㅎㅎ 부제님이 갖고 계신 화장품 전부를 구매하겠습니다. 대금 결제는

저희 아버지(하느님)가 해주실 겁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 화장품을 이미 부제님으로부터 받았슴을 알게 됐다.

 

이 글을 읽으셨다면 이미 선물을 받으신 것입니다. 잘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겨울 초입, 오늘도 우리 모두가 이런 화장품을 구입하셔서 세상을 밝고 맑게하는

촉매제의 역할을 하는 은혜로운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어느 부제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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