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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따스 음악중고등학교의 교장신부님과 후원회원님들이 글로 나누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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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5일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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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비따스음악학교 작성일19-04-25 09:16 조회2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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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35-48
그 무렵 예수님의 제자들은 35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그분을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36 그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그들 가운데에 서시어,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37 그들은 너무나 무섭고 두려워 유령을 보는 줄로 생각하였다.
3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
39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
4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그들에게 손과 발을 보여 주셨다.
41 그들은 너무 기쁜 나머지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42 그들이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리자,
43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받아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
44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말한 것처럼,
나에 관하여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져야 한다.”
45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
46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47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48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잘못한 사람을 대하는 4가지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유형은 분노, 화를 내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분노와 화를 표현하면 상대방에 대한 반발이나 적개심도 늘어납니다. 따라서 관계가 서먹서먹해질 수밖에 없지요. 문제 해결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두 번째 유형은 슬퍼하는 사람입니다. 이제 어쩔 수 없다고 여기는 것이 슬퍼하는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즉,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포기의 마음이지요. 이 역시 문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세 번째 유형은 비웃는 사람입니다. ‘이럴 줄 알았어.’라는 마음입니다. 어리석음을 미리 예상했다는, 자신이 더 우월한 위치에 있음을 보이려는 사람이 내는 웃음입니다. 이 비웃음을 받게 되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두고두고 기분이 나빠집니다. 문제의 해결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관계가 더욱 더 안 좋아집니다.

마지막 네 번째 유형은 온유한 입장으로 대하는 사람입니다. 성숙한 삶의 태도로, 상대를 나와 똑같은 위치에서 받아들일 때 생기는 마음입니다. 또한 자신 역시 실수와 잘못을 할 수 있음을 인정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비로소 문제의 해결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내게 잘못한 사람에게 여러분은 몇 번째 유형으로 대하고 계십니까? 가장 많은 유형이 첫 번째 유형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문제의 해결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 유형들을 보면서 주님이 떠올려집니다. 주님을 향해 잘못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당시의 종교지도자들도 있었고, 예수님을 배반했던 제자들도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분위기에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라고 소리를 질렀던 군중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네 번째 유형인 온유한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오십니다.

잘못했던 것에 대한 질책도 아니었고, 슬퍼하셨던 것도 아니고, 또한 비웃음으로 다가오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온유한 마음이 가득 담긴 사랑이었습니다. 이 사랑은 과거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미래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래서 화를 내시고 혼내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자들이 해야 할 중요한 사명을 주십니다.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잘못한 사람들을 향한 나의 모습에 대해 떠올려 보십시오. 가족 안에서, 이웃들과의 관계 안에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십니까? 이제는 주님의 모습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이 땅에 주님의 사랑이 널리 퍼질 수 있습니다.

 

 

 

44acca50ec8428c0de9b60bdcc444ba8_1556150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오늘은 날씨도 꾸물거리고 곧 비가 올 것 같아요

그래도 부활축제는  기쁘게 보내야 되겠죠

 

오늘도 기쁨 만땅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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